조지 클루니 주연·연출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내달 극장 개봉

조지 클루니 주연·연출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내달 극장 개봉

이뉴스투데이 2020-10-28 15:50:03 신고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연출·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가 극장 개봉한다. 

2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에서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원작이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각본을 맡았던 마크 L. 스미스가 각색했다. 

조지 클루니가 외로운 천체 과학자 오거스틴 역을, ‘라이크 크레이지’,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연을 맡은 펄리시티 존스가 이더호의 통신 전문가 설리 역을 맡았다. 

극장 개봉을 확정짓고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모두가 떠난 북극 기지에 홀로 남아 수수께끼의 소녀 아이리스와 함께 우주 탐사선 ‘이더'에 교신을 시도하는 오거스틴과 3주째 관제 센터와 연결이 닿지 않아 혼란에 빠진 이더호 선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한의 환경에 남겨진 두 사람을 통해 삶에 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질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12월 메가박스와 국내 일부 극장 개봉한 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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