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이 있는 예쁜 한 끼

꽃과 식물이 있는 예쁜 한 끼

엘르 2020-10-28 16:00:00 신고



믹싱 볼 샐러드

삶은 감자와 계란, 아보카도, 당근을 일정한 크기로 썰고 블루베리와 감칠맛을 더할 캔 참치를 가지런히 넣었다. 특별한 드레싱 없이 올리브오일과 통후추, 소금을 갈아넣고 그 위에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올렸다. 각각의 재료가 주는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것이 포인트로 우드 볼에 담아 내추럴한 무드를 연출했다.



가든 샐러드

말랑말랑한 식감의 브라타 치즈가 메인이다. 런던에서 사온 빈티지 접시 위에 직접 키운 상추의 어린잎과 단맛을 내줄 청포도를 잘라놓고 식용 가능한 흰색의 고수 꽃과 분홍색의 아욱 꽃으로 영국 정원 느낌이 나는 샐러드 접시를 완성했다.



러스틱 플레이트

특별한 조리법 없이 제철 음식을 한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내면 끝. 재료의 색이 잘 살도록 어두운 접시 위에 살짝 데친 미니 당근과 삶은 옥수수, 계란 그리고 아보카도를 큼직하게 잘라놓았다. 계란은 바질 페스토로 맛을 내고 마카다미아를 골고루 뿌려 고소함을 더했다.



두부 스테이크

잔잔한 꽃무늬 접시 위의 명란과 두부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다. 두껍게 두부를 썰어 기름에 굽고 명란도 살짝 구워준다. 그 위에 가늘게 썬 양파를 구워 골고루 올린 뒤 오리엔탈 드레싱을 부어 완성한다. 루콜라 등의 초록 샐러드를 잘게 뿌려주면 더 맛있게 보인다.



크레페 팬케이크

트왈드주이 패턴의 매트와 앤티크 접시가 파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플레이팅. 얇게 구운 팬케이크는 크레페처럼 반으로 접고 색감이 선명한 살구와 귤, 블루베리를 같이 담았다. 팬케이크 위에 올린 버터 한 덩이와 군데군데 얹은 바질 잎이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접시를 완성한다.


PROFILE
정재옥_웨딩 디렉터이자 프렌치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숍 제인마치메종을 운영하는 그녀는 인스타그램 @janemarch_ok를 통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요리와 아름다운 푸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에디터 황기애 사진 제공 @janemarch_ok 기사 등록 온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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