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중앙경진대회지난해 11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4-H 중앙경진대회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제22회 한국 4-에이치(H) 대상 시상식에서 울산 4-H가 3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4-H 대상은 올해 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 농업인, 학생, 학교, 지도자 회원을 선발해 수여한다.
학교 부문에서는 울산강남고등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학생 부문에선 전국 학생연합회 회장인 안정원(울산강남고 2) 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청년 부문에서는 이수정 회원이 장려상을 받았다.
울산강남고는 실천 가능한 활동 계획을 수립해 전국 학생 4-H 과제경진대회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울산에선 처음으로 대상 영예를 안았다.
안정원 학생은 울산 출신 첫 전국학생 4-H 연합회 회장으로서 회원 구심점 역할과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 수상했다.
이수정 회원은 울산 4-H 연합회 부회장 출신으로 울주군 서생에서 배 농사와 육아를 병행하고, 봉사활동까지 참여하는 '슈퍼 맘'이다.
4-H는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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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10/29 07: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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