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싹을 틔우고, 성장의 꽃을 피우며,
인생의 열매를 맺게 하는, 나를 돌보는 시간”
‘반려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재배, 공기정화, 인테리어를 목적으로 식물을 키웠지만, 최근에는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집 안 곳곳에 화분을 두고, 베란다와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가꾼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자 하는 게 아닐까? 우리가 버려두었던 자연을 다시 붙드는 이유요, 우리의 삶으로 자연을 사들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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