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발언에 분노한 홍록기 "하...뭔데 이건 또"

철구 발언에 분노한 홍록기 "하...뭔데 이건 또"

조이뉴스24 2020-12-04 13:31:02 신고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BJ 철구의 발언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록기는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 엄청 와있길래 뭔가 했더니..철구?..하 뭔데 이건 또"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인 홍록기 [사진=정소희기자]

BJ철구는 지난 3일 다른 BJ와 화상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 BJ가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을 하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최근 세상을 떠난 고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따랐다.

철구는 "홍록기를 닮았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한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미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생각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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