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BJ 철구의 발언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록기는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 엄청 와있길래 뭔가 했더니..철구?..하 뭔데 이건 또"라는 글을 남겼다.
BJ철구는 지난 3일 다른 BJ와 화상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 BJ가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을 하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최근 세상을 떠난 고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따랐다.
철구는 "홍록기를 닮았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한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미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생각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