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업무자동화 경진대회 시상…`영수증 정산 자동화`

과기정통부, 업무자동화 경진대회 시상…`영수증 정산 자동화`

이데일리 2021-01-03 12:00:00 신고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직원들의 업무자동화(RPA)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과제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업무자동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과제를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 기술로, 이번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 소속기관, 우정사업본부에서 참여한 46개 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본부 3건(우수상3), 소속기관 2건(최우수상1, 우수상1), 우정사업본부 3건(최우수상1, 우수상 2) 등 총 8건을 선정·시상했다.

우수과제는 직원들의 일상 업무에서 장시간 단순·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과제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에서는 출장 기차표·버스표 영수증 정산 업무 자동화(송규철 인공지능기반정책과 서기관), 개인별 근무지외 출장 정산(강유석 소프트웨어산업과 사무관), 540개 예산사업 자료 취합 및 정리 업무(권상욱 소프트웨어산업과 사무관)가 우수상을 시상했다.

소속기관에서는 간이무선국 신고·허가증명서 발급방식 개선(이강식 강릉전파관리소 서기)이 최우수상을, 무선설비 공동사용 및 환경 친화적 설치심의(김진우 서울전파관리소 주사)가 우수상을 시상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인터넷우체국 주거이전서비스 취소 금액 환불처리 자동화(김정목 우정사업정보센터 서기, 최유리 주사)가 최우수상을, 차량 정기점검 안내 업무(엄지현 충청지방우정청 서기)가 우수상을, 우편매출액 실적 추출 및 기관별 자료 배포(최혜민 경북지방우정청 주사)가 우수상을 시상했다.

시상과제 중 3∼4개 과제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업무자동화 기술을 실제 적용해 기술 검토 및 확산에 따른 요구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직원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과제가 많이 발굴됐다”며 “업무자동화를 확대·발전시켜 직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수행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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