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1%(600원) 하락한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 0.94% 올라 8만5800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재판장)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외신에서도 우려를 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구속은 이 부회장이 2017년 수감된 적이 있는 만큼 삼성에 새로운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업계의 경쟁력 심화 등 불안한 시기에 이뤄진 것이어서 무게가 그 전과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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