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터파크 투어가 판매하는 상품은 베트남 다낭 및 푸꾸옥 패키지 상품으로 나뉘며 전 일정 조식과 왕복 픽업 서비스를 포함해 3박 기준 28만9000원으로, 1박에 9만원대 수준이다.
무엇보다 이번 홈쇼핑 상품은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00% 환불 가능 및 국내숙박권으로 변경 가능한 유동적인 조건을 내세워 취소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본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간 자가격리 해제 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방송 후 한달 내(2월22일)까지 100% 환불 가능하며, 국내숙박권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구매 후 실제 이용률이 가장 높은 채널인 홈쇼핑을 선택해 본격적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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