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로 사명 교체

대림오토바이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로 사명 교체

위클리 포스트 2021-01-19 21:51:04 신고


[2021년 01월 19일] - 대림오토바이가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합병된 AJ바이크 역시 에이렌탈앤서비스 주식회사라로 변경됐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비전도 공개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로고의 대림오토바이 CI와 BI는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


회사는 세 가지 전략과제를 중점으로 활동에 나선다. 첫째,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No.1 위상을 확립해 품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둘째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현해 렌탈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셋째, 친환경 이동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전달해 전기이륜차 시장에서의 압도적 시장점유율 달성이다.

실제 디앤에이모터스는 2020년 제품 품질의 향상으로 2019년 대비 2020년에 판매 대수를 신장하며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대림자동차에서 대림오토바이로 인적분할하며 독자적인 경영을 준비하던 2018년에 내수 판매량은 3만55대였고 대림오토바이라는 타이틀로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9년에 판매 대수는 2만9105대로 최저치를 찍었다.

하지만 2년 연속 흑자에 성공해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투자사로 주주변경 후 완전독립회사로 출범한 2020년에는 3만1385대의 판매 대수를 보여줘 2019년 대비 7.8% 신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사내 신년사에도 의지가 담겼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배달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이륜차 렌탈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정부 그린뉴딜정책 시행에 따른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전기이륜차에 대한 정부보조금에 따른 교체 수요와 신규 수요를 적극 공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40% 이상으로 잡고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배터리 공유 시스템의 시범사업 및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커져가는 배달대행 시장과 전기차 시장 수요도 새로운 먹거리다.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전국의 유통영업망과 서비스네트워크, 에이렌탈앤서비스의 렌탈시스템을 활용해 진출할 뜻을 드러냈다. 이 같은 전략으로 2021년 렌탈 시장과 전기차 시장에서 도약을 기반으로 국내 이륜차 시장 1위의 영애를 다시 탈환할 계획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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