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노폐물·독소 제거 식품 5가지

몸 속 노폐물·독소 제거 식품 5가지

캔서앤서 2021-01-20 08:00:00 신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과 함께 연일 한파가 지속되면서 외출이나 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움직임이 줄어들다 보니 운동부족으로 몸무게가 늘어난 이들이 많다. 사실 늘어난 몸무게보다 건강에 더 문제가 되는 건, 몸속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몸은 대사를 통해 에너지를 계속 만들어낸다.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노폐물은  땀과 호흡, 대소변으로 배출돼야 한다. 하지만 움직임이 덜해지고 겨울철 추운 날씨로 환기도 잘 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몸안에 쌓이게 된다.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면 각종 피부염과 대장염, 대장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항상성이 깨져 혈액순환·신진대사·배변활동을 방해한다. 이에 몸속 노폐물 배출을 용이하게 해주고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봤다.


몸속 노폐물 배출물 배출에 으뜸은 바로 물이다. 마신 물의 80%는 소장에서 흡수돼 정맥을 지나 혈액으로 옮겨진다. 혈액은 전신 세포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 뒤, 신장으로 흘러가서 소변이 돼 배출된다. 물은 신장 기능을 촉진해서 노폐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한다. 또 피부 세포에 도달한 물은 노폐물과 함께 땀으로 배출된다. 물은 호흡기에서도 쓰이는데,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호흡을 통해서도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럼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 우리 몸은 하루에 3L 정도의 수분을 배출한다. 호흡과 땀, 피부로 0.5L씩, 대변과 소변으로 1.5L 배출한다. 대사 반응으로 생기는 물과 음식으로 섭취되는 수분을 합하면, 하루에 1~1.5L 가량을 마시는 게 좋다.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달콤한 팥 역시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큰 도움을 준다. 이는 팥에 풍부한 칼륨 때문이다. 칼륨은 몸속에 쌓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빼주고 신장 기능을 좋게 만든다. 신장 기능이 강해지면 이뇨 작용이 쉬워지고 혈액 속 당을 빼주는 데 좋다. 또 지방간과 간의 해독작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역
미역 특유의 미끈거리는 물질은 '알긴산'이라는 섬유질이다. 알긴산은 몸속에 축적된 노폐물과 유해한 환경오염 물질, 잔류 농약, 중금속, 카페인, 담배 속에 든 독성 물질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시키는 물질이다. 또 미역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대변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피를 맑게 해주고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녹두
녹두를 두고 '100가지 독을 치유하는 천연 해독제'라고 부른다. 그만큼 녹두의 해독 능력은 크기 때문. 특히 녹두는 의약품과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녹두에 풍부한 시스테인, 아르기닌, 아스파트산 등이 해독을 돕는 아미노산과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실제 동물실험을 통해 녹두나물 생즙을 먹은 생쥐의 간장과 신장 기능이 증가하고 카드뮴 함량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레몬
레몬의 시고 쓴 맛은 '리모노이드' 때문이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인다. 특히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리모노이드는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쌓인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담즙의 생성을 촉진해 간을 정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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