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내 아이 속마음 이해하기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책 속 명문장] 내 아이 속마음 이해하기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독서신문 2021-01-22 17:09:34 신고

어떤 책은 몇 개의 문장만으로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책 속 명문장’ 코너는 그러한 문장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아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행동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그 선을 확인하고자 아슬아슬한 도발을 감행합니다. 선을 알려줘야 할 상황에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나면 아이는 정작 배워야 할 것을 알지 못한 채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13쪽>

실패도 세 번이면 학습이 되고, 엄마 말을 듣고 적응하는 과정도 세 번이면 아이에게는 충분히 익숙해지는 시간이 됩니다. 처음에는 인위적인 것 같아도 그 세 번이 지나고 나면 엄마와 아이의 분위기는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엄마 말은 꼭 들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이걸 형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6쪽>

그러니 아이에게 꼭 미리 말해주세요. 예고하기는 부당하다고 느끼는 감정과 불안한 감정을 동시에 해소해주는 존중하는 훈육법의 중요한 기술입니다. <52쪽>

아이를 바르게 잘 키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교육에 힘을 줘야할 때와 빼야 할 때를 잘 아는 것입니다. 아이의 지금 모습을 감싸주는 데 기본이 되는 질문을 마음에 되새겨주세요. <85쪽>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최민준 지음 | 살림 펴냄 | 368쪽 | 17,000원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