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전적 열세 극복!'...묀헨, 도르트문트에 4-2로 승리하며 4위 등극

[분데스 리뷰] '전적 열세 극복!'...묀헨, 도르트문트에 4-2로 승리하며 4위 등극

인터풋볼 2021-01-23 06:22:19 신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묀헨글라드바흐가 상대 전적 열세인 도르트문트를 격파하고 4위에 등극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2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묀헨글라드바흐는 분데스리가 5경기 무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4위에 올랐다. 또한 도르트문트 상대 공식전 12연패를 종료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플레아, 슈틴들이 투톱으로 출전했고 호프만, 노이하우스, 크라머, 자카리아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벤세바이니, 엘베니, 긴터, 라이너가 짝을 이뤘다. 최후방은 좀머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브란트, 로이스, 산초가 2선에 나섰다. 찬과 벨링엄이 중원을 구축했고 수비진은 게레이루, 훔멜스, 아칸지, 모리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뷔어키가 꼈다.

선제골은 묀헨글라드바흐가 기록했다. 전반 11분 호프만의 프리킥을 엘베디가 헤더로 연결하며 1-0으로 묀헨글라드바흐가 앞서갔다. 도르트문트는 반격을 펼쳤고 전반 22분 홀란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도르트문트는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서 아칸지, 찬이 연속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역전을 일궈냈다. 전반 27분 산초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강력한 슈팅으로 묀헨글라바흐의 골망을 흔들었다.

묀헨글라드바흐도 빠르게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프리킥이 뷔어키의 선방에 막혀 나온 것을 엘베디가 밀어 넣어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5분 훔멜스의 헤더슛이 나왔으나 좀머에게 막혔다. 전반 39분 산초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반은 2-2로 끝이 났다.

후반 초반 묀헨글라드바흐는 재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4분 벤세바이니가 측면 돌파 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20분 호프만을 빼고 튀랑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도르트문트는 로이스를 빼고 레이나를 투입해 이에 대응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튀랑이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도르트문트는 공세를 지속했으나 좀머의 눈부신 선방에 좌절했다. 결국 경기는 묀헨글라드바흐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묀헨글라드바흐(4) : 엘베디(전 11분, 전32분), 벤세바이니(후 4분), 튀랑(후 33분)

도르트문트(2) : 홀란드(전 22분, 전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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