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중독되었다가 백악관까지 입성하는 ‘견생역전’의 주인공

독극물 중독되었다가 백악관까지 입성하는 ‘견생역전’의 주인공

레드프라이데이 2021-01-23 15:34:08 신고

얼마 전 미국에서는 제46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에는 새로운 주인이 생겼죠. 백악관에 들어오는 것은 조 바이든과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만이 아닙니다. 조 바이든이 키우고 있는 두 마리의 저먼 셰퍼드도 퍼스트 독으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됩니다.

이 두 마리의 퍼스트 독은 챔프와 메이저입니다 . 챔프는 2008 년 입양되었으며 바이든이 버락 오바마 정권 당시 부통령 관저에서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 그리고 메이저는 지난 2018 년 입양되었다고 하는데요 . 메이저에 대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뜨겁습니다 . 바로 유기견 출신의 강아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2018 년 메이저는 동물 보호 단체 델라웨어 휴메인 어소시에이션 에서 구조한 강아지인데요 . 때 메이저와 메이저의 다섯 형제들은 전 주인으로부터 알 수 없는 독성 물질에 노출된 상태였고 , 이 단체에서는 관련 수의 응급 센터와 협력해 메이저와 형제들을 치료했습니다 . 그리고 이 사연은 널리 알려졌고 , 조 바이든의 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 이후 조 바이든은 직접 단체에 전화를 했고 , 메이저를 입양한 것이었습니다 .

그리고 델라웨어 휴메인 어소시에이션에서는 취임식을 맞아 메이저의 어린 시절 구조 당시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 이 사진은 하루 만에 페이스북에서 약 5 천건의 좋아요를 받고 5 천 건 이상 공유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지금은 늠름해진 메이저이지만 이 때 당시만 해도 영문을 모른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아기 강아지였네요 .

현재 저먼 셰퍼드 챔프와 메이저 이외에 바이든 부부는 고양이를 한 마리 입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이 고양이 또한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라고 합니다 .

한편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퍼스트 독을 두는 전통이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퍼스트 독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 이에 미국 퍼스트 독은 그간 공석이었죠 .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잠시 끊어졌던 퍼스트 독의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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