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유, 4人 4色 온라인 콘서트 성료…9년차의 위엄 [종합]

비투비 포유, 4人 4色 온라인 콘서트 성료…9년차의 위엄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1-01-23 19:29:07 신고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비투비 포유(BTOB 4U)가 온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비투비 포유(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는 23일 오후 온라인 콘서트 '2021 BTOB 4U ONLINE CONCERT [INSIDE]'를 개최했다.

비투비 포유는 'SHOW YOUR LOVE'로 콘서트의 유쾌한 막을 올렸다. 서은광은 "진심으로 환영한다.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려왔는지 모른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창섭은 "콘서트랑 느낌이 좀 다르다. 되게 떨리고 긴장된다"고 말했고, 이민혁은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더 즐겁게 연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연 제목에 대해 이민혁은 "여러분과 함께 있는 이 공간이 'INSIDE'라는 뜻이다. 이 공간에서만큼은 저희의 매력을 모두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창섭은 "이 공간 만큼은 어떤 방해도 없는, 비투비와 멜로디 우리만의 또 다른 세계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팬들이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쪽 고막은 이미 마비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투비 포유는 '너 없인 안된다'와 'BLUE MOON'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이창섭은 'HAVE A NICE DAY'로, 서은광은 'AT THE END'로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솔로 무대 후 서은광과 이창섭은 반짝이는 자켓을 입고 금도끼 은도끼로 변신, 댄스곡 '낭만오빠'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유쾌한 춤사위와 찰떡 호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전지적빙의시점 : IN터뷰' VCR이 공개됐다. 비투비의 반전 매력에 실시간 채팅창은 팬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다. 다음으로 비투비 포유는 '신기루', 'TENSION'으로 섹시하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창섭은 "솔로 무대를 뭘로 할까 하다가 은광이 형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더니 은광이 형이 바꿔 부르자고 하더라. 저는 포기할 뻔 했다. 심지어 반 키를 낮췄다"며 서로의 솔로곡을 바꿔 부른 소감을 전했다.

이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은 군대 입대 후 발매했던 팬송 '미안해'를 불렀다. 이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가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프니엘이 다시 무대에 올라 함께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무대를 꾸몄다.

다음으로는 이민혁과 프니엘의 무대가 이어졌다. 민혁은 'HUTAZONE'과 'YA'로 프니엘은 '발렌타인'으로 힙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이민혁과 프니엘은 'MERMAID'와 'ICEBREAKER'로 유닛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루비한 래핑과 두 사람의 스타일이 어우러진 무대였다.

이민혁은 솔로 무대에 대해 "거의 2년 만에 무대를 했는데 많은 게 바뀌었다"며 "모두가 한 번 할 때마다 힘들다고 공포에 질렸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 프니엘은 '발렌타인' 무대에 "안무까지 더해서 처음으로 공개한 무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비투비 포유는 2PM의 '우리집'을 커버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의 파워풀하면서 섹시한 음색이 돋보였다. 곧바로 비투비 포유는 'BULL’S EYE'로 비투비 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이창섭은 "멜로디 그리고 비투비 완전체 그립다"며 마지막 곡인 '그리워하다'를 소개했다.

온라인 콘서트였지만 앵콜을 외치는 팬들의 음성이 무대에 가득 찼고, 비투비는 다시 나타나 '그대로에요'와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를 부르며 앵콜을 꾸몄다. 마지막으로 비투비 포유는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비투비 포유의 첫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1집 'INSIDE'의 연장선으로 비투비 포유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한편, 비투비 포유는 'INSIDE'를 통해 국내 음악방송 1위부터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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