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결혼 후 미국行 10kg 증가, 다시는 찌고 싶지 않아" [종합]

박은지 "결혼 후 미국行 10kg 증가, 다시는 찌고 싶지 않아"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1-01-23 19:43:25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은지가 결혼 후 10kg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2일 박은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면역력 필수 코시국 품절 대란 영양제부터 향수까지!! | 삶의질 수직상승 찐 추천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지는 자신이 자주 쓰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박은지는 "아무래도 나이가 40에 가까워지니까"라고 말하며 "아직 40 아니다"라며 연신 부정했다. "아름다움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나이다"라며 영양제를 추천했다.

멀티비타민을 먹고도 피곤하면 비타민C를 챙겨먹는다는 박은지는 "뷰티 롤모델 신애언니가 항상 식사를 하고 비타민C를 챙겨먹으신다"라며 의무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박은지는 "코로나 때문에 바깥에 나가는 시간이 많지 않다"라며 비타민D를 챙겨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은지는 "사유리 언니가 최근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라며 축하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몇 번씩 연락을 하는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박은지는 "사유리가 엽산이랑 비타민D 꼭 챙겨먹으라고 하더라. 저도 결혼을 했고 나이가 있으니까 이제 임신 준비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래서 꼭 먹으라고 그러더라"라며 조언을 덧붙였다.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는 박은지는 "방송을 할 때는 저녁을 안 먹었다. 그러니까 170cm에 53~54kg을 유지했다. 결혼하고 미국에 오니까 방송을 할 일도 없고 시선도 없으니까 너무 편했다"라며 10kg까지 쪘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다시는 살이 찌고 싶지 않다"며 현자타임을 겪었다. 지난 가을에 살을 뺐다는 박은지는 "2019년부터 방송이 다시 들어왔다"라며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으며 살을 뺐다"고 밝혔다. 또 집에만 있다 보니 맥주를 먹기 시작했는데 뱃살만 찌기 시작했다며 칵테일로 주종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하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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