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김규종과 권진아가 출연했다.
5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김규종과 권진아가 'Live On Air' 코너에 출연했다.
DJ 김신영이 "지금까지 들었던 칭찬이나 수식어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뭐냐?"고 묻자 권진아는 "'마이크를 씹어먹는 음색마녀'라는 수식어가 좋다"고 답했고 김규종은 "암욜맨 오빠. 길 가다 욜맨이 오빠라고 불러주시면 인사 드리겠다"고 답했다.
"영어도 보이고 멕시코어도 보이고. '정오의 희망곡' 게시판에 김규종 씨의 해외 팬들이 나타났다"며 김신영이 놀라워하자 김규종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고, "벌써 16년 차다. 데뷔 초랑 지금이랑 팬들의 리액션이 많이 바뀌었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내가 어릴 때는 팬들도 어리셨으니까 열정이 엄청났다. 지금은 온라인 사인회 하면 많이들 차분해지셨다. 어머니도 되셨고"라고 답했다.
이에 권진아가 "우리 팬들은 수줍음이 많다"고 하자 김신영은 "가수와 팬은 서로 닮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날 김규종이 '링딩동'과 함께 수능금지곡 양대산맥이었던 ‘U R Man’을, 권진아가 '우리의 방식'을 라이브로 불러 청취자들이 환호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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