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 왕자 부부’ 폭탄 발언?…6시간 뒤 방송

‘英 해리 왕자 부부’ 폭탄 발언?…6시간 뒤 방송

이데일리 2021-03-07 23:12:26 신고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가진다. 7일(영국 현지시각) 오후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CBS에서 인터뷰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 인터뷰가 주목받는 이유는 해리 왕자 부부의 초기 결혼 과정부터 왕실을 떠나기까지 얘기와 함께 마클 왕자비가 영국 왕실과의 갈등을 폭로할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영국 언론은 마클 왕자비가 왕실 직원을 괴롭혔다는 정반대 의혹도 내놓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이 인터뷰에 CBS가 700~900만달러의 출연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최대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CBS는 이번 인터뷰 계약을 윈프리의 하포 프로덕션과 맺었다. 방송사 간 유치 경쟁 끝에 CBS에 최종 낙점됐다. 인터뷰는 CBS 간판 프로그램 60분(60 Minutes) 직후로 편성했다. 일요일 오후 8시부터 황금시간대에 잡혔다. 영국 ITV에도 재송출한다.

WSJ 보도에 따르면 CBS는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가 나갈 때의 광고 가격을 30초당 32만5000달러로 책정했다. 해리 왕자 부부의 대변인은 “(부부가) 인터뷰에 대해 보상을 받는 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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