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브루노 PK 결승골' 맨유, 맨시티 2-0 제압...원정 22G무패!

[EPL 리뷰] '브루노 PK 결승골' 맨유, 맨시티 2-0 제압...원정 22G무패!

인터풋볼 2021-03-08 03:19:41 신고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원정 무패' 맨유가 맨시티의 연승 행진까지 저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가 22경기 원정 무패를 이어갔고 맨시티는 연승을 21경기에서 종료했다.

경기 전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맨시티는 제주스, 마레즈, 스털링, 데 브라위너, 로드리, 귄도간, 칸셀루, 스포츠, 디아스, 진첸코 에데러손이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마르시알,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임스, 프레드, 맥토미니,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시카, 핸더슨으로 맞섰다.

전반 36초 만에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마르시알의 드리블을 저지하던 제주스가 반칙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며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15분에는 래쉬포드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42분 더 브라위너가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쪽으로 살짝 떴다. 이어 전반 막판 마레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옆으로 지나갔고 제주스의 발에도 걸리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초반 맨시티의 공세가 이어졌다. 시작과 동시에 로드리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모서리에 맞으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반면 맨유는 역습 한 방을 추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5분 루크 쇼가 왼쪽 측면에서 치고 들어와 래쉬포드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구석을 정확히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에도 루크 쇼부터 시작된 역습이 마르시알의 헤딩 슈팅까지 이어졌다.

맨시티는 좀처럼 맨유 페널티박스 안에서 유의미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역습 상황에서도 맥토미니, 프레드의 빠른 수비 복귀에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맨유도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23분경 마르시알이 에데르송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이후 맨시티가 총 공세에 나섰다. 후반 39분 더 브라위너의 예리한 크로스가 스털링에게 연결됐지만 헤더가 정확하지 않았다. 이어 2분 뒤 귄도안이 코너킥을 잘 돌려놨지만 스톤스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맨유가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맨시티(0):
맨유(2): 브루노(전1), 루크 쇼(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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