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몽집’에서 뼈등심은 테이블당 1번만 주문이 가능하고 한정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주문 해야 한다. 고기를 주문하면 불판에 두툼한 뼈등심을 올려 직원이 직접 구워 주는데 한 점 한 점 육즙으로 가득하다. 고기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와사비, 쌈장, 날치알, 블루베리 절임까지 4가지 소스가 나오는데 소스에 따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돼지고기지만 핏기가 살짝 돌 정도로 구워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첫 점은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소금에 찍어 먹고 그다음에는 온갖 소스와 그리고 호박, 꽈리고추, 버섯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0길 13, 2층
문의 0507-1468-4245
바로가기 ‘고고싸롱’의 돈마호크는 등갈비, 등심, 가브리살이 붙어있어 한 조각에서 여러 부위를 맛볼 수 있다. 돈마호크를 주문하면 앞뒤로 가볍게 굽고 나서 핏기가 있는 상태에서 잘라준다. 그러고 나서 다시 불판에 올려 구워 주는데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후식으로 쫄면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쫄면의 새콤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또 ‘고고싸롱’에서는 돈마호크 말고도 꽃등심, 새우살, 늑간살로 이루어진 토마호크도 미리 예약만 하면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08길 10
문의 02-568-9990
바로가기 송훈 셰프가 운영하는 ‘크라운 돼지’의 메인 메뉴는 갈비, 가브리살, 뼈등심 부위가 섞여있는 돈마호크다. 고기를 주문하면 철가방 같은 것을 들고 나오는데 바로 이곳만의 비법인 훈연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연기로 자욱한 철가방에서 1차 훈연한 고기를 꺼내 불판에 줄 맞춰 세운 뒤 정성스럽게 구워준다. 훈연의 향이 더해져서인지 더 깊어진 고기 맛과 지방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유자 소스, 와사비, 소금, 갈치젓 등 소스가 여러 가지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17-1
문의 02-512-5700
바로가기 뼈까지 통째로 튀기는 뼈등심카츠가 유명한 ‘서울카츠’. 뼈등심에서 소량만 나오는 우수 부위로 만들었다고. 뼈에 붙은 살을 들고 뜯어서 먹을 수 있게 뼈 부분에 은박지를 씌워 나온다. 뼈카츠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기는 ‘서울카츠’만의 비법으로 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럽다. 그야말로 겉바속촉이다. 담백한 맛이 좋다면 함초 소금에, 알싸한 맛이 좋다면 와사비와 머스타드를 번갈아 찍어 먹으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210-4, 2층
문의 0507-1367-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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