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되는 종목은?

2021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되는 종목은?

사이다경제 2021-04-01 15:50:57 신고


[실적 유망주]
는 주식시장의 영원한 테마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을 찾아 보는 코너입니다. 투자자는 실적유망주 코너를 통해 실적 유망 기업과 그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투자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1분기 실적 대박 기업?


2021년 1분기
어느덧 마무리되어 갑니다. 

1분기 주식시장에는
이벤트가 많았는데요, 

코스피 지수는
1월 한때 3,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1,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죠. 



그러나
주가 상승의 기쁨도 잠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정이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2,90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은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1분기 마감을 앞둔 지금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들을 골라봤습니다. 



① 정유화학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 증가하거나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종목 중에서, 

최근 1개월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3% 이상 상향된 기업을 추렸습니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총 54곳인데요,

이 중 가장 많은 비중
차지하는 업종은
정유와 화학 업종이었습니다. 

총 10종목으로
전체 54곳 중 19%를 차지합니다.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과
유가 상승이 맞물려
호실적이 기대되는 업종입니다. 



② 반도체


뒤를 이어 반도체 관련 기업이
13%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이연되었던
반도체 투자가 올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장비, 소재 기업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됩니다. 



③ 금속/광물, 기계


금속과 광물, 기계 업종 
역시

호실적이 기대됩니다. 

두 섹터 역시 대표적인
경기민감 주식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발생하면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소문 안 난 
실적 유망주들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
주가가 먼저 반응하는 경향이 있죠.

따라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 중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기업은
제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주가가 덜 오르거나
최근 1년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기업을 찾아보니,

LG하우시스, 덕산테코피아, 이오테크닉스,
셀트리온헬스케어 가 대표적입니다. 



1.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건축 자재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LG하우시스의 1분기 영업이익
3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최근 1개월간 9% 늘었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21년 전국 분양 물량
40만 세대 이상을 넘어
3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과 맞물려
당분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LG하우시스 등
건축자재 업황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20년 말
적자 사업부인 자동차 부품, 
산업용 필름 부문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자 사업부 구조조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최근 LG그룹
구본준 LG그룹 고문을 필두로
LG그룹사 계열 분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G상사, LG하우시스, LG MMA가
새로 설립되는
LG지주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는 LG하우시스
신설 지주회사의
핵심 계열사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덕산테코피아


덕산테코피아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유기 재료 
반도체 공정소재를 만듭니다.

매출 비중은
OLED 소재 58%, 반도체 소재 37%입니다. 

OLED
스스로 빛을 내는 물질이 탑재되는데, 

적색, 녹색, 청색 등
색의 3원색에 해당하는
유기물이 그것입니다. 

덕산테코피아는
적색 유기물의 보조재료를 생산합니다. 

그간 스마트폰에만 쓰였던
OLED 디스플레이가
노트북에 본격적으로 탑재되면서,

덕산테코피아의
제품 수요도 함께 증가할 전망입니다. 

(ⓒ덕산테코피아)



반도체 소재 부문에선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프리커서(Precursor)를 생산합니다.
 
*증착(Deposition)
: 웨이퍼 표면에 얇은 막을 씌워
전기적 특성을 갖도록 만드는 공정. 

또한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반도체 매출액이
작년보다 13.3%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증착용 소재
프리커서 수요도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밖에 덕산테코피아는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PI모노머 등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 

증권사에서는
덕산테코피아의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습니다. 

또한 덕산테코피아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최근 1개월간 29% 올랐습니다. 

(ⓒ덕산테코피아)



3. 이오테크닉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후공정
레이저 장비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이오테크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오테크닉스는 1개월 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없었지만
이번에 신규 제시되었습니다. 

이오테크닉스의 주요 고객사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부터
글로벌 OSAT(조립, 포장, 검사) 업체 등
다양합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선
미세화 공정을 위해
레이저 어닐링 장비 도입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레이저 장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오테크닉스의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오테크닉스)



4.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제품
해외 총판 역할을 담당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할 전망인데요, 

영업이익 컨센서스 역시
46%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 및 램시마SC의
글로벌 매출 확대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다만,
트룩시마는 경쟁제품 출현으로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어
올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합니다.

이에 따라
신제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램시마SC
독일, 영국, 프랑스에 출시된데 이어
1분기 내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시장을 확대합니다. 

유플라이마
2분기 독일과 스페인 등 7개국에
3분기엔 프랑스, 영국 등
7개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오늘 살펴본 1분기 실적 동향을
투자 전략에 반영해보기 바랍니다.

by 사이다경제 이래학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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