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청약 역사 썼던 자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 눈길

위례신도시 청약 역사 썼던 자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 눈길

리얼캐스트 2021-04-05 10:35:00 신고

[위례포레자이 단지내 상가 투시도]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초저금리가 계속 이어지면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5,852건으로 전년 동기(4,382건) 대비 약 33.5%가 증가했다. 또한 계속된 저금리로 상가 분양시장도 곳곳에서 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올 초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분양한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 상가는 정당계약 실시 1개월여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12월 울산 서부동에서 분양한 울산 지웰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인 울산 지웰시티몰 역시 단기간에 완판하는 등 상가 완판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처럼 상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둔 단지 내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단기간에 완판 됐던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 울산 지웰시티자이 모두 단지 내 상가로 단지 입주자들을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아가 분양 때 인기 있던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수요자들의 주목을 더 받는다. 

2017년 11월, 강원 속초에서 분양했던 속초자이는 그 해에 강원지역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가운데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리며(1만2,337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9년 분양한 단지내 상가는 입찰 하루 만에 36개 점포가 완판됐다.

지난 2019년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해 평균 72.8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던 힐스테이트 북위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북위례는 지난해 9월 분양을 통해서 단기간에 완판됐다. 

상가 분양에 앞서 아파트 분양이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입지와 상품, 브랜드 등의 수요자들로부터 검증 돼 상가에도 관심이 이어진 것이다. 특히 단지 내 상가는 일반 근린상가들과 달리 입주자들을 든든한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데다 계속된 저금리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이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도 백신접종이 실시되면서 코로나19로 침체 됐던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졌다. 점차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가 투자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단지내 상가는 입주자라는 고정수요를 두고 있어 일반 상가들 보다는 투자가 안정적이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인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에서 또 하나의 단지 내 상가가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분양 때 마다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 역사를 새로 썼던 ‘자이’ 아파트 단지내 상가다. 

최근 2~3년 사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자이 아파트는 2019년 1월 분양한 위례포레자이와 올해 1월 분양한 위례자이더시티다. 위례포레자이는 평균 130.33대 1, 위례자이더시티의 경쟁률은 무려 617.57대 1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그 해 위례신도시 분양 아파트 경쟁률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중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 단지 내 상가가 분양에 나섰다. 위례포레자이는 총 558가구 규모며 단지 주변 녹지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특히 단지에 들어서는 상가는 총 21실에 불과해 많은 상가들로 인한 경쟁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 세대들을 포함하면 약 7,000세대가 배후수요가 되며 총 3개 동에 걸쳐 도로변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들어서기 때문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뛰어나다. 

입찰 부담 없이 확정분양가로 분양하며 분양가는 계약면적 3.3㎡당 1,800만원대(일부호실 기준)부터 분포한다.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한 획을 그었던 명품 브랜드인 ‘자이’가 만든 위례포레자이 단지내 상가 홍보관은 송파구 위례광장로 290 위례중앙푸르지오2단지 단지내 상가 150호에 있으며 위례포레자이 아파트는 오는 5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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