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저 장례식장 갑니다. 근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 육아. 셀피.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현진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례식장에 가는데 무슨 단발 자랑이냐”, “유가족 생각 안 하냐?”, “경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일 서현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서현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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