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무조건 거절'해야"

"검찰·경찰·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무조건 거절'해야"

연합뉴스 2021-04-06 12:00:10 신고

우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례집 전국 우체국에 배포

2021년도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례집 2021년도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례집

[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도록 '2021년도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례집'을 전국 우체국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사례집은 보이스피싱 정의 및 특징, 자주 발생하는 피해 사례,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현황 및 사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행동 요령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지원 대출을 해준다거나 범죄에 연루됐다며 기관을 사칭하는 경우, 휴대전화가 고장나 컴퓨터로 메신저를 보낸다며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경우 등 총 22건의 피해 예방 사례가 담겨있다.

사례집에는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등을 사칭하며 금전을 요구하면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는 행동 요령도 포함됐다.

사례집은 전국 우체국에서 볼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사례집이 우체국 고객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고객 예금 재산 보호와 국가기관으로서 국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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