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결혼 생활 마침표 "헤어지는 게 좋겠다고"

엄지원, 결혼 생활 마침표 "헤어지는 게 좋겠다고"

일간스포츠 2021-04-06 14:40:25 신고

엄지원

엄지원

배우 엄지원이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엄지원은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에 결혼 생활을 끝내고 남편과 남남이 됐다고 알렸다. 엄지원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자연스러운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면서 여러분과 참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요. 그러면서 가끔 제 배우자에 대한 궁금어린 댓글도 있었는데요.. 사실은 그 질문에 오랫동안 답을 하지 못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 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어요'며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라고 전했다.
 
엄지원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데. 언제까지 침묵 할 수는 없는 일 인거 같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봅니다. 여러분에게는 조금 갑작스러운 소식 일 수 있을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2014년 5월 건축가 오영욱 씨와 화촉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혼설과 불화설이 있었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남편에 대한 댓글이 달렸지만 언급하지 않았다. 엄지원은 이번 입장으로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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