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95포인트(0.29%) 낮아진 3만3,430.24에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7포인트(0.10%) 내린 4,073.9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21포인트(0.05%) 하락한 1만3,698.38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유틸리티주가 0.5%, 재량소비재와 필수소비재는 0.3%씩 각각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와 헬스케어주는 0.4%씩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페이스북이 0.9% 하락한 반면, 애플은 0.3%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넘게 상승, 배럴당 6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유가가 힘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8센트(1.2%) 높아진 배럴당 59.9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9센트(1%) 오른 배럴당 62.7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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