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4bp(1bp=0.01%p) 낮아진 1.656%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7bp 내린 0.15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8bp 하락한 2.318%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5.3bp 낮아진 0.868%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전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터라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최근 오름폭이 두드러진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크레디트스위스(CS)가 아케고스캐피털 담보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지수들은 대체로 안정적 수준을 이어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95포인트(0.29%) 낮아진 3만3,430.24에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7포인트(0.10%) 내린 4,073.9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21포인트(0.05%) 하락한 1만3,698.38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넘게 상승, 배럴당 6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유가가 힘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8센트(1.2%) 높아진 배럴당 59.9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9센트(1%) 오른 배럴당 62.7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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