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꽃'이 아닐까. 특히, 포근한 분홍빛으로 거리를 물들이는 벚꽃은 봄의 무드를 더욱 극대화해 준다. 하지만,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전국 각지의 벚꽃축제들이 취소되며 벚꽃이 가져다 주는 봄의 설렘을 마음껏 즐기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 대신 벚꽃의 색과 향을 품은 다양한 뷰티템들이 벚꽃놀이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올 봄에는 핑크빛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을 장만해 나만의 화사한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로맨틱한 벚꽃의 설렘을 대신 전해줄 핑크빛 뷰티템으로 화장대를 봄기운으로 물들여보자.
▶ ‘봄 컬러’를 담은 사랑스러운 립스틱
핑크빛 봄을 맞아 설레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화사한 메이크업이다. 봄을 담은 벚꽃 메이크업 중에서도 핵심은 바로 립 컬러다. 맑고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한 뒤 핑크빛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면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봄 꽃잎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같은 핑크색상이라도 다양한 톤의 립스틱을 활용한다면 보다 다채롭고 러블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시에로코스메틱의 ‘니트 립스틱(KNIT LIPSTICK)’은 니트의 포근함과 봄의 화사함을 더한 매력적인 MLBB 매트 립스틱이다. 2021년 S/S 시즌을 맞아 새로 출시한 3가지 컬러는 레드 플라워, 브리즈 핑크, 폴른 로즈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따뜻한 촉감의 니트를 연상시키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주는 ‘핑크’ 헤어크림
화사하고 우아한 봄 스타일링에는 로맨틱한 헤어스타일도 빠질 수 없다. 생기 있는 봄 기운을 머금은 풍성하고 탄력 있는 헤어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스타일을 유지해주는 헤어 컬크림은 필수다. 핑크빛 컬러까지 띄고 있는 아이템이라면 봄 나들이 아쉬움을 달래주기에도 제격이다.
브리티시엠의 ‘에어리 웨이브 크림’은 헤어 컬을 탄력 있게 잡아줘 오랜 시간 동안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을 유지해준다. 수분크림 같이 촉촉하면서 가벼운 제형이라 무겁게 뭉치지 않고 공기감 있는 풍성한 웨이브 스타일 연출에 효과적이다. 산뜻한 시트러스 향이 봄 꽃의 싱그러움을 안겨주며 봄의 여신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핑크 뷰티템이다.
▶ 맑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핑크빛’ 수분크림
화사한 봄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는 필수이다.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수분이 부족해 피부 톤도 어두워지기 십상이다. 칙칙하고 푸석해진 피부 속까지 수분을 충전해 맑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줄 핑크템을 소개한다.
‘핑크 수분크림’으로 유명한 크리니크의 ‘모이스처 써지 수분크림’은 가벼운 젤 타입의 오일프리 수분크림으로, 피부에 바르는 즉시 흡수되며 끈적이지 않는 탱탱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분을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는 수분 순환기술과 발효 알로에 기술을 담아 건조함이 심해지는 봄철 피부를 위한 필수 뷰티템이다.
▶ ‘핑크빛’ 향을 담은 산뜻한 핸드크림
봄의 향기를 담은 핸드크림도 벚꽃놀이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이다. 핑크빛 색과 향을 담은 핸드크림으로 하루 종일 봄 나들이를 나온 듯한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제주 블렌딩 티 핸드크림’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시키는 깊고 차분한 차 향을 담았다. 아침의 로즈티(블렌드 차 향), 한밤의 살구티(후발효차 향), 새벽의 호지티(호지차 향) 3종의 핸드크림은 자연 유래 보습성분인 올리브 유래 천연왁스와 시어버터를 함유해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촉촉하고 윤기 흐르는 손으로 가꿔준다. 특히, 핑크빛 패키지는 방 안 화장대 위를 봄기운으로 물들이기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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