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1분기 전 세계적으로 1380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기록한 최고 1분기 판매량을 2년만에 경신한 것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 ▲미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성장의 주 요인은 지난해 출시한 뉴 고스트와 슈퍼 럭셔리 SUV(승용형다목적차) 컬리넌이다. 두 모델 모두 사전주문량이 올해 하반기까지 밀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팬텀과 던, 레이스 등 기존 모델 역시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롤스로이스의 고객맞춤 서비스인 ‘비스포크 프로그램’ 주문량을 유지했다. 코아 팬텀, 이리더센트 오퓰런스 팬텀 등 다수의 비스포크 주문 제작 모델들은 이미 판매 완료돼으며 20대의 팬텀 템퍼스 컬렉션 역시 공개되기도 전에 고객 배정이 마무리됐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16년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1분기 판매량을 달성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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