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인천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친부가 긴급체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인천 부평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B양을 학대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숨을 위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했을 때 B양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B양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B양은 A씨, 오빠와 해당 모텔에서 지냈으며 사건 현장에 엄마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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