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랑 뛰고싶다' 네이마르, PSG 재계약 협상 중단, 바르사 복귀 심사숙고

'메시랑 뛰고싶다' 네이마르, PSG 재계약 협상 중단, 바르사 복귀 심사숙고

인터풋볼 2021-04-13 14:47:29 신고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가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와 재회가 가장 큰 이유였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해 “네이마르의 재계약에 제동이 걸렸다. 네이마르는 메시와 재결합 하고 싶은 소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PSG와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 단계였지만 최근 협상을 중단했다. 현재 그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다시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당시 5년 계약을 체결해 계약 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1년 남아 이적 혹은 재계약 중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당초 네이마르와 PSG의 재계약 협상을 순조로웠다. PSG는 네이마르에게 5년 계약을 제시했고, 네이마르도 이에 동의하면서 조만간 새 계약서에 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프랑스 현지 매체는 정반대의 주장을 내놨다. 지난 주까지 재계약에 근접했던 네이마르가 또 다시 바르셀로나행 고민에 빠졌다는 것. 이유는 메시의 영입 여부였다. 지난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PSG는 네이마르에 메시 영입을 약속했다. 네이마르 역시 공개적으로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 후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이 뽑혔고, 메시 역시 잔류가 유력해졌다. 이에 네이마르도 재계약 협상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PSG와 재계약 협상을 중단한 것 뿐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새 프로젝트에 합류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야 알겠지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다면 PSG는 협상에 나설 수밖에 없다. 네이마르는 2022년 여름에 공짜로 팀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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