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우버 유럽 법인과 업무협악을 맺고 현지 우버용 자동차로 아이오닉·코나 전기차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버 운전사업자는 아이오닉·코나 전기차를 선택할 경우 할인된 가격에 해당 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운전사업자들이 전기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범 운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법인 최고경영자는 "우버 운행 차량이 현대차의 전기차로 많이 전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나벨 디아즈 우버 유럽지역 매니저는 "현대차와 전략적 제휴로 유럽 전역에 전기차 전환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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