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 검찰 불구속 송치

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 검찰 불구속 송치

아이뉴스24 2021-04-13 15:31:12 신고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로 입건됐던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이 검찰로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킬라그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킬라그램은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자택에서 '쑥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킬라그램은 4일 자신의 SNS에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기사로 발표 되기 전 먼저 말씀드렸어야 하는 게 맞는데 늦은 점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영등포 경찰관님들에게 대마초 의심 방문을 받았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거슬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했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전했다.

킬라그램은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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