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첫 승의 요건을 갖췄다.류현진은 14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회까지 투구를 마친 상태다.
이날 류현진은 5회까지 양키스 타선에 안타 2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특히 1회 첫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이후 5회 1사까지 안타를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5회 1사 상황에서는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도어를 병살로 처리해 실점없이 마쳤다.
토론토 타선도 1회를 제외하고 2회부터 5회까지 화끈하게 득점을 지원하고 있다. 5회말 종료 현재 토론토는 6-0으로 리드하고 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