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진화한 음악+릴보이·권진아 피처링…신보 기대 요인

다운, 진화한 음악+릴보이·권진아 피처링…신보 기대 요인

더팩트 2021-04-14 10:48:00 신고

싱어송라이터 다운이 14일 2번째 미니 앨범 'it’s not your fault'를 발매한다. /KOZ엔터 제공

14일 2번째 미니 앨범 'it’s not your fault'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의 새 앨범이 공개된다. 그의 진화한 음악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다운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번째 미니 앨범 'it’s not your fault(잇츠 낫 유어 폴트)'의 전곡 음원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다운이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으로 선보이는 첫 미니 앨범으로 사랑과 이별, 추억과 아픔, 고통과 인내의 기억 등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노래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연남동'(Feat. 릴보이)은 이별 후에 연인과의 추억이 서린, 익숙한 장소에서 느끼는 회상과 외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다운의 감성적 목소리와 릴보이의 특색 있는 랩이 조화를 이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연남동 거리를 옮겨 놓은 오픈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텅 빈 공간에 홀로 남겨진 다운의 쓸쓸한 모습을 표현했다. 원테이크 기법과 함께 감성적인 노랫말에 어울리는 다운의 연기가 곡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별 후 현실을 직면한 순간 몰려오는 복합적인 감정을 그린 'dot.(닷.)', 사랑도 일도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허밍'(Feat. CHE), 과거를 잊기 위해 방황의 시기에 놓인 '호스텔'(Feat. jane)’, 결국 모든 잘못은 자신에게 화로 돌아온다는 'BADKID!!!(배드키드!!!)', 새로운 사랑으로 위로를 받는 '이름'(Feat. 권진아), 반려견의 입장에서 다운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HOME(홈)', 사랑이라는 트라우마에 갇힌 허탈함을 노래한 '거울' 총 8개 트랙이 앨범에 수록됐다.

다운은 모든 수록곡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진화를 입증한다. 각 트랙은 독립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사랑과 관계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하는 'dot.'을 시작으로 '연남동', '허밍', '호스텔', '이름' 등의 수록곡을 선회하며 원을 그리다 마지막 트랙인 '거울'에 이르러 하나의 점으로 회귀한다.

또 다운이 피처링에 참여한 래퍼 릴보이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CHE, jane과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들은 전혀 다른 각자만의 색깔을 갖췄고 이는 다운의 음악 안에서 색다른 조화를 이뤄 듣는 재미를 더한다.

다운은 14일 오후 6시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오는 27일 피지컬 음반을 발매한다.


[연예부 | ]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