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7회 시상식을 열고 변미혜(65) 한국교원대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관재국악상은 민족음악의 보전, 전승, 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주는 상이다. 국악인 고(故) 관재 성경린이 사재를 털어 출연한 기금으로 2001년부터 3~4년 주기로 수여하며 상금은 1천만원이다.
변 교수는 한국국악학회 이사장과 한국교원대 학장,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과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 한국국악교육학회 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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