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힘입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두나무의 이익도 급증했다.
거래소 '업비트'를 소유한 두나무가 14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종속회사 포함)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426억원에서 1년새 영업이익 규모가 약 2배로 불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도 1천402억원에서 1천767억원으로 26% 늘었고, 순이익도 117억원에서 약 4배인 477억원으로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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