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탑정저수지 사고, 차량 빌린 사람과 운전자 달라 '보험 적용' 어려울 듯

5명 사망 탑정저수지 사고, 차량 빌린 사람과 운전자 달라 '보험 적용' 어려울 듯

데일리안 2021-04-18 00:05:00 신고

지난 15일 논산 탑정저수지에 승용차 빠져 5명이 숨졌다. ⓒ충남소방본부 제공지난 15일 논산 탑정저수지에 승용차 빠져 5명이 숨졌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 논산 탑정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대학생 5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차량을 빌린 당사자와 운전자가 달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논산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에는 남학생이 운전했지만, 차량 렌트 명의는 차 안에서 발견된 여학생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남학생은 면허는 있으나 만 21세 이상·운전면허 1년 이상이어야 가능한 카셰어링 업체 이용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차량을 빌릴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보험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15일 0시 23분쯤 탑정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같은 학과에 재학 중이던 20대 5명이 모두 숨졌다. 교내에서 차량을 빌린 지 불과 10분도 지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제한속도를 초과하기는 했지만 사고 직전 멈출 수 없을 만큼 빨리 달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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