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눈물 버튼이라는 '꼼꼼이' 연우의 탄생 순간부터, 스윗했던 연우의 순간, 돌도 안 지난 아기였던 하영이의 성장까지. 다시 봐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순간들을 함께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장윤정은 "아빠학교를 성공리에 이끌어 내신 도경완의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며 공로상과 함께 꽃다발을 전했다.
장윤정은 "연예인 가수로 오래 활동했다. 사랑을 받을 때 감사한 느낌을 알고 있는데, 아이들이 사랑받는 느낌은 훨씬 그 이상이었다. 지금껏 활동한 중에 제일 감사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 도경완은 "도플갱어 가족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언제 또 셋째로 인사드릴지 모르니까 늘 긴장하시구요"라는 너스레를 덧붙인 그는 "집에서 아빠 역할 충실히 하고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연우, 하영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연우는 동생 하영에 대해 "귀엽기도 하고, 나와 많이 놀아주는 동생"이라면서 웃었다. 연우의 꿈은 의사라고. 연우가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하자, 하영이 역시 "나도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줄 거야"라며 끝까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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