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로즈, 윙크스...무리뉴 해임 후 잊힌 선수들 다시 라인업에?

베일, 로즈, 윙크스...무리뉴 해임 후 잊힌 선수들 다시 라인업에?

일간스포츠 2021-04-21 01:06:45 신고

 
베일(왼쪽)과 로즈. 사진=게티이미지

베일(왼쪽)과 로즈. 사진=게티이미지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토트넘 감독 자리는 라이언 메이슨(29) 코치가 메운다. 토트넘 선수 출신의 젊은 코치가 잔여 시즌 동안 감독 대행을 맡게 되면서 이득을 볼 선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구조 조정으로 득을 볼 선수 6인을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내내 ‘선수 편애’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르곤 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슨 코치는 무리뉴 감독과는 다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풋볼 런던은 메이슨 코치가 무리뉴에 배제됐던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풋볼 런던이 꼽은 첫 번째 인물은 무리뉴 감독 경질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다. 풋볼 런던은 베일이 무리뉴 감독 시절 벤치행이 잦아 팬들의 원성이 높았고, 무리뉴 감독 경질에도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메이슨 코치 체제에선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베일과 메이슨 코치는 이전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다. 이 때문에 베일의 주전 가능성은 더 크다.
 
메이슨 코치와 친분이 있는 또 다른 선수는 해리 윙크스다. 윙크스는 메이슨 코치가 2016년 헐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동료였다. 풋볼 런던은 윙크스가 무리뉴 감독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올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은 필드 위에서 뛰는 그의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 시즌 부진했던 델리 알리, 대니 로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스티븐 버그윈도 명단에 올랐다. 최근 충격적 근황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서 화제였던 대니 로즈는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자 환한 모습으로 1군 훈련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서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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