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는 “아직 많은 반성과 고민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더 늦기 전에 그간 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말씀드리고 싶다”며 “자가격리 논란과 관련해선 지난 1월에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다. 나의 잘못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건강보험료 논란에 대해서는 “지적받은 것처럼 내가 건강보험료를 낼 수 없는 조건이 맞더라. 지난해 10월까지 건강보험공단 명의로 발송된 임의 고지서에 따라 국민연금을 납부한 것인데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다”며 “내 무지가 너무나 부끄럽고 그로 인해 많은 분에게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정말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국가비는 “그동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내 일상이 크고 작은 고민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 왔는데, 내 잘못된 언행과 무지로 인해서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끼셨을지 생각하면서 반성하고 있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이미 내가 뱉은 말들과 행동을 주워 담을 수 없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반성과 보답의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었다”며 “우선 자선단체에 정기 후원을 서약하고, 여성분들과 아이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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