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3억대 청평 아파트 손해 보고 팔았다… 우리 집 빼고 다 올라"

에바 "3억대 청평 아파트 손해 보고 팔았다… 우리 집 빼고 다 올라"

머니S 2021-04-24 14:16:12 신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재테크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SBS플러스' 쩐당포'에는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바는 "한국 남자와 결혼해 아들 둘 키우고 있는 결혼 12년차 남양주 주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일본계 영국인 에바는 2010년 두 살 연하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와 유창한 한국어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에바는 "그때는 광고를 많이 찍었다"며 "한꺼번에 큰 금액이 들어와도 절대 안 썼다"고 말했다. 묵돈을 모아 전셋집을 구하는 게 목적이었다. 

에바는 "처음에 1년 반 정도 모아서 옥수동 아파트 1억5000만원에 전셋집을 처음 들어갔다. 이후 한남동 빌라 전세 2억5000만원에 갔다. 결혼 후 집을 샀다. 거기서부터 잘못됐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은 잘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집을 샀다. 프리랜서 외국인이라 당연히 대출이 안 될 거라 생각했고 갖고 있는 현금 안에서 살 수 있는 집을 찾아보니 청평 아파트가 3억30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이 있으니 개발이 안 되면 더 좋은 거 아니냐. 그래서 거기를 샀는데 우리 집은 그대로고 전국이 다 올랐다"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에바는 현재 남양주에서 전세로 아파트를 구해 거주 중이다. 청평 아파트는 손해를 보고 팔았다. 에바는 “내가 떠나면 그 동네가 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