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언터쳐블"...손흥민, 英언론도 '토트넘 핵심'으로 인정

"SON은 언터쳐블"...손흥민, 英언론도 '토트넘 핵심'으로 인정

인터풋볼 2021-05-06 05:40:00 신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뽑혔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뒤로 공식전 276경기를 소화해 106골 64도움을 올렸다.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 능력과 빠른 속도에 의한 드리블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예측 불허한 양발 능력도 손흥민의 강점 중 하나다.

올 시즌 그 장점들이 빛나는 중이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3위, 도움 공동 4위에 해당된다. 또한 10-10에 성공하며 2시즌 연속 10-10이라는 대업에 성공했다. 활약을 통해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8,500만 유로(약 1,150억 원)로 평가 중이다.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영국 ‘풋볼런던’이 6일(한국시간) 선정한 토트넘 차기 감독 입장에서 새로운 팀을 구축하는데 반드시 잔류해야 하는 선수이자 언터쳐블한 선수 5명 중 1명으로 뽑혔다. 명단에 오른 이들은 후보에 오른 감독들이 토트넘을 오는데 매력 포인트가 되는 선수들이라는 말과 같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전반기에 비해 다소 아쉬운 후반기를 보냈다. 그러나 직전 경기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을 신고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토트넘의 핵심인 그가 다음 시즌 선발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손흥민과 함께 위고 요리스,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이렇듯 손흥민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토트넘 상황은 좋지 않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불투명한 상태며 무관이 13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전성기에 오른 손흥민 입장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2023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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