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FNC, 많은 일 터지고 정신 차린 듯"

이홍기 "FNC, 많은 일 터지고 정신 차린 듯"

이데일리 2021-05-06 07:35:06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이야기를 꺼내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홍기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전역 후 민간인이 된 지 (녹화일 기준으로) 이틀 됐다”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군 복무 이후 첫 예능을 ‘라디오스타’로 택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홍기씨가 과거 출연 당시 소속사를 디스하기도 하고 대주주들에게 쓴소리도 많이 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이단아인 줄 알았는데 FNC가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겪고 나서 보니 이홍기가 FNC의 모범생이더라. 아무런 논란이 없는 청정구역이다”라고 이홍기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이홍기는 “도대체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길래 그러냐”며 웃었다. FNC 한성호 프로듀서와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군입대 전 재계약 시즌 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은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가는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서로 좋은 감정이다. 회사도 많은 일이 터지고 나서 정신을 차렸는지 서로 잘 (맞추고 있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재계약 당시 계약서에 ‘회사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말 것’이라는 조항이 있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가 그 조항의 글씨를 크게 써뒀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전역 후 ‘소속사에서 너에게 이사직을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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