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벤츠 S클래스의 정수…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 "정말 특별하게 달라졌다"

풀체인지 벤츠 S클래스의 정수…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 "정말 특별하게 달라졌다"

머니S 2021-05-06 07:49:44 신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의 올 여름 한국시장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신형 개발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리버 퇴네 벤츠 S클래스 생산계획 총괄은 “완전변경 S-클래스를 선보이기 위한 단계에 착수했을 당시 ‘세계 최고의 차’로 자리매김한 전 세대의 S-클래스의 놀랄 만한 결과를 전달하기 위해 심사숙고했다”며 “다시한번 자동차의 정수를 보여드릴 수 있는 모델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은 지난 4일 더 뉴 S클래스 디지털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더 뉴 S-클래스에는 여러가지 강점들이나 혁신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은 더 뉴 S-클래스의 강점 3가지는 ▲알류미늄 50% 포함한 차체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통한 조향 개선 ▲UI(User Interface) 개선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MBUX가 탑재 등을 꼽았다.

특히 더 뉴 S-클래스는 알류미늄을 50% 이상 포함한 차체를 적용해 높은 수준의 견고함과 하이테크적인 구조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게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의 설명이다. 알류미늄 함유량이 높아지면서 더 뉴 S-클래스가 얻은 혜택은 바로 경량화다. 차체의 중량에 여유가 생기면서 어쿠스틱 액티브 폼을 적용시켜 소음을 최소화시켰다는 것이다.

올리버 퇴네 총괄은 “뒷좌석 승객의 입장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NVH(noise, vibration, hardness)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7세대에서는 더욱 개선해 새로운 차원의 NVH를 달성시켰다”고 자찬했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생각했다”



올리버 퇴네 총괄은 “더 뉴 S-클래스는 탑승객과 운전자 어느 한 쪽의 입장에서 차를 개발하기 보다 전반적인 요소를 하나의 개념에서 개발했다”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위한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운전자를 위한 요소에는 대표적으로 3D 콕핏이 있다.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은 “사실 운전을 하면서 계기반을 통해 보는 모습이 2차원 이미지”라며 “3D 콕핏은 이처럼 차들의 한계를 인식하고 운전자를 위해 개발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령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2D인 반면 현실은 3D다”라며 “이런 부분을 반영해 3D로 변경,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피력했다.

더 뉴 S-클래스의 뒷좌석 승객을 위한 요소에는 전 세계 최초로 뒷좌석 에어백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은 “뒷좌석 승객 또한 사고 상황에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멀티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뒷좌석에서도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 등에 접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리버 퇴네 생산총괄은 “더 뉴 S-클래스는 저희가 백지 상태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과정에 걸쳐 개발을 진행한 모델이다”며 “필요한 모든 요소를 처음부터 구상하고, NVH, 승차감과 안락함, 생산 공정 등 모든 분야를 새롭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총체적인 시스템의 개선을 달성했고 더 뉴 S-클래스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며 “직접 운전해 보시고 받은 느낌이 어떠실지 정말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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