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골대 2번 불운' 아스널, 비야레알과 0-0 무...결승 좌절

[UEL 리뷰] '골대 2번 불운' 아스널, 비야레알과 0-0 무...결승 좌절

인터풋볼 2021-05-07 05:55:08 신고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이 오바메양의 슈팅이 두 번이나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결국 결승행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비야레알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아스널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선발 라인업] '오바메양vs모레노' 아스널-비야레알 최전방 맞대결

이날 아스널는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오바메양이 원톱으로 섰고 2선은 페페, 로우, 외데가르드, 사카가 구성했다. 파르티가 후방을 책임졌고 4백은 티어니, 마리, 홀딩, 베예린이 포진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이에 맞선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카세르와 모레노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트리게로스, 코를랭, 파레호, 추쿠에제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페드라사, 토레스, 알비올, 가스파르가 구축했고 룰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내용] '골대 불운' 아스널, 결국 비야레알과 무승부

비야레알이 먼저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5분 추쿠에제의 중거리 슈팅이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6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비야레알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하프발리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하단을 강타하고 말았다. 

비야레알이 변화를 맞았다. 전반 30분 추쿠에제를 대신해 피노가 투입됐다. 아스널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9분 오바메양이 슈팅까지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룰리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막판 비야레알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비올의 헤더를 시도했지만 페페가 막아냈다.

후반 초반 아스널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티어니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페페가 지체 없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아스널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1분 외데가르드를 대신해 마르티넬리가 투입됐다. 비야레알도 변화를 꾀했다. 후반 27분 알카세르가 빠지고 바카가 출전했다.

아스널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8분 파르티의 슈팅이 파레호 맞고 코너킥이 선언됐고, 곧바로 홀딩의 헤더는 골대를 빗겨갔다. 아스널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페페가 베예린에게 공을 내줬다. 베예린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아스널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3분 오바메양, 티어니가 빠지고 라카제트, 윌리안이 투입됐다. 양 팀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추가시간 아스널은 베예린을 빼고 은케티아를 투입했고 비야레알은 피노, 페드라사를 대신해 고메스, 모레노를 출전시켰다. 양 팀의 경기는 끝내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아스널(0) : -

비야레알(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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