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진술서 논란' 구혜선 심경 "안재현 너그럽게 품어달라"

'여배우 진술서 논란' 구혜선 심경 "안재현 너그럽게 품어달라"

머니S 2021-05-07 14:27:33 신고


배우 구혜선이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수적인 윤리관을 가지고 결혼하였기 때문에 지난해 개인적인 일들로 배신감을 느껴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상대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못했다"며 과거 안재현과 설전을 벌이며 폭로를 진행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지금 와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로 행동했던 일들이 그보다 더 수치스럽다"며 "거론하고 싶지 않았고 또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또한 원하지 않았다"고 후회했다.

구혜선은 이러한 글을 작성하는 이유에 대해 "나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친구가 피해를 받는 상황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루머에 휘말린 절친을 언급했다.

그는 "친구를 보호할 의무가 있기에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친구는 비밀로 하고 싶다',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며 "친구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현과의 이혼 과정에 대해 구혜선은 "성장하기 위해 벌어진 일이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며 "그분(안재현)에게도 시작하는 일들에 대해 격려해주시고, 과거의 잘못은 이미 지난 일이니 난 그렇게 하지 못한 일이지만 여러분들은 품어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구혜선, 안재현 이혼의 원인 중 하나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었다며 5월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된 이혼 진술서를 공개했다. 그러자 또다른 유튜버인 이진호가 '정상적인 진술서의 형식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이에 구혜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출 과정은 모르지만 이혼 진술서 자체는 사실이 맞다. 그런데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호도하고 있다. 이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라고 강경한 대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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