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이 보이스피싱 일당의 돈을 전부 빼앗았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는 보이스피싱 일당을 처리하는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여사는 계좌 비밀번호 오류로 인해 은행을 방문했다. 함께 은행에 들어간 김도기는 “은행일 끝나면 뭐하오, 시간 되면 나를 배웅해주지 않겠소? 그렇게 해주면 내 임여사한테 깜짝 선물 하나 주겠소”라고 말했다.
임여사는 김도기와 함께 항구로 향했고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김도기는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임 여사 계좌의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30억을 인출했다. 해당 돈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에게 입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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