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레알이 웃는다'...바르사-ATM 접전 끝에 0-0 무

[라리가 리뷰] '레알이 웃는다'...바르사-ATM 접전 끝에 0-0 무

인터풋볼 2021-05-09 01:07:14 신고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5점으로 2위, 아틀레티코는 승점 77점으로 1위에 위치했다. 

[선발 라인업] '메시vs수아레스 선봉' 바르사-아틀레티코 격돌

이날 바르셀로나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메시와 그리즈만이 포진했고 알바와 데스트가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페드리, 더 용, 부스케츠가 짝을 이뤘고 3백은 랑글레, 피케, 밍구에사가 책임졌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이에 맞선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수아레스와 코레아가 투톱으로 나섰고 카라스코, 코케, 요렌테, 르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에르모소, 펠리페, 사비치, 트리피어가 구성했고 오블락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내용] 팽팽한 접전...결국 득점 없이 경기 종료

경기 초반 아틀레티코가 선수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14분 르마를 빼고 사울을 투입했다. 아틀레티코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에르모소의 크로스를 코레아가 쇄도하며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랑글레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바르셀로나가 변수를 맞았다. 전반 32분 부상을 당한 부스케츠를 빼고 모리바를 투입했다. 곧바로 아틀레티코가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카라스코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었고 지체 없이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요렌테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르셀로나가 변화를 가져갔다. 밍구에사가 빠지고 아라우호가 투입됐다. 바르셀로나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7분 좌측면에서 알바가 올려준 크로스를 모리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에르모소가 막아냈다. 

메시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20분 자신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아틀레티코가 교체를 단행했다. 사울을 대신해 펠릭스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골문을 열었다. 후반 25분 알바의 크로스를 받은 아라우호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아틀레티코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27분 코레아를 빼고 콘도그비아를 투입했다.

곧바로 바르셀로나에 기회가 찾아왔다. 메시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알바가 지체없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그리즈만의 슈팅이 빗맞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도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0분 데스트, 페드리를 빼고 뎀벨레와 세르지를 출전시켰다. 

바르셀로나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40분 메시, 모리바, 그리즈만을 거친 공을 알바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뎀벨레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에서 메시가 회심의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스쳐 지나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0) :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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