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사전 예약 범위가 늘어 65∼69세 어르신들도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미리 정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5~69세 접종 대상 인원은 다음 달 3일까지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으며, 정부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상반기 내에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또한,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백신 접종에 차질이 빚어진 바 있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비롯해 화이자 백신 또한 추가 물량이 들어올 예정으로 수급 불안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13일부터는 60∼64세 역시 사전 예약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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