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라멜라가 자신에게 원색적인 욕설을 한 한국인을 공개했다.손흥민의 동료인 라멜라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 A씨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라멜라에게 "엿 먹어라"며 가족을 향한 욕설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라멜라는 "사람들은 안 변한다"고 지적하며 "나는 괜찮은데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고 강조했다.
라멜라는 최근 경기에서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경기 도중 라보나킥을 선보여 비판을 받았다. 특히 한국인 중 일부는 라멜라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거친 표현을 하기도 했다.
라멜라가 공개한 메시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A씨의 욕설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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